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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제품에 관한 글이 아니라 통풍조끼의 전반적인 느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변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시원하냐?' 하고 '얼마냐?' 라는 질문이 가장 많았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국산 제품으로 10만원 전후입니다.
중국산의 경우 이보다 저렴할 것으로 보입니다.
1. 그냥 선풍기만 작동시킬 경우
차 안에 에어컨을 작동시키고 안에 있을 때 매우 시원합니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에어컨이 작동하는 실내에서는 매우 시원합니다.
찬바람이 등을 타고 올라와 목 뒤까지 시원합니다.
또한 선선한 아침에도 매우 시원합니다.
하지만 더운 야외에서는 그다지 효과가 없습니다.
없는 것 보다는 낫다 싶지만, 등 뒤로 땀이 줄줄 흐릅니다.
2. 얼음팩을 넣을 경우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야외에서가 문제인 것은 위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야외에서 등 뒤의 주머니에 얼음 팩을 넣을 경우 아주 약간 시원해 집니다.
그냥 선풍기보다 5% 정도 시원한 느낌.
하지만 얼음이 금방 녹습니다.
1시간이면 미지근한 물주머니가 됩니다.
3. 드라이 아이스를 넣을 경우
드라이 아이스는 시중에서 판매하지 않지만 만약에 넣을 경우 얼음 보다는 시원합니다.
그냥 선풍기보다 약 10% 정도 시원한 느낌.
실내에서 에어컨 있는 곳에서 100% 의 시원함을 기준으로 했을 때 입니다.
드라이 아이스도 역시 1시간이면 거의 증발 되버립니다.
4. 배터리 시간
보통 무게 때문에 1000mA를 사용하는데 3단일 경우 2시간 내외, 1단일 경우 5시간 정도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차 안에서 보조밧데리를 충전 하면서 자주 갈아 주어야 합니다.
하루 12시간 근무 시, 3단을 쓴다면 4번 이상 배터리를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5. 결론
에어컨이 작동되는 차 안이나 실내에서 땀을 빠르게 증발 시키고 시원함을 느끼기에는 최고이나
야외에서 사용 시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마음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