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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은 단순한 재테크 서적이 아니다. 김승호 회장이 자신의 자수성가 경험을 바탕으로 돈을 인격체처럼 대하며, 돈의 흐름과 성질을 이해하는 철학을 제시한다. 돈을 버는 기술보다, 돈을 존중하고 다루는 태도가 부를 결정짓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돈은 인격체다: 태도가 부를 결정한다
김승호는 돈을 단순한 숫자나 수단이 아닌 ‘인격체’로 바라본다.
그는 말한다. “돈은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에게 붙어있기를 좋아한다.” 이 말은 돈을 대하는 태도가 곧 돈의 흐름을 결정한다는 뜻이다.
돈을 함부로 다루거나 무시하면, 돈은 그 사람을 떠나고, 반대로 돈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면 돈은 그 사람에게 머물게 된다.
이 철학은 저자의 실제 경험에서 비롯된다. 그는 미국 이민자로서 수많은 실패를 겪었지만, 돈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면서 성공의 길을 걷게 된다. 작은 돈이라도 함부로 하지 않고, 지갑을 정리하며 돈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습관은 그의 삶을 바꿨다. 돈을 친구처럼 대하는 태도는 단순한 절약이 아니라, 돈을 존중하는 행위다.
또한 그는 “돈은 당신의 행동을 주시하고, 당신의 말에 귀 기울이며, 당신의 마음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살아있는 존재”라고 말한다. 이 표현은 돈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삶의 동반자로 인식하게 만든다. 돈을 대하는 태도는 곧 삶을 대하는 태도이며, 그 태도가 부의 크기를 결정한다.
돈을 인격체로 대한다는 개념은 다소 낯설지만, 이는 돈을 함부로 쓰지 않고, 계획적으로 관리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루는 습관을 의미한다.
돈을 존중하는 사람은 돈을 낭비하지 않고, 돈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다. 결국 돈은 그 사람의 인격과 태도를 반영하는 거울이며, 그 거울을 어떻게 닦느냐에 따라 부의 크기가 달라진다.
💼 돈을 부르는 습관: 행동이 자산을 만든다
김승호는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에게는 공통된 습관이 있다고 말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을 다루는 태도’와 ‘행동의 일관성’이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한 기술보다, 돈을 다루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돈을 벌면 바로 써버리는 사람과, 돈을 벌면 일정 부분을 저축하고 투자하는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큰 차이를 보인다.
그는 “돈은 자신을 잘 다루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준다”고 말한다. 돈을 다루는 습관은 단순한 절약이 아니라, 돈을 존중하고 관리하는 능력이다. 지출을 기록하고, 예산을 세우며, 소비를 통제하는 습관은 돈을 끌어당기는 기반이 된다.
특히 그는 ‘돈을 쓰는 방식’이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한다. 무의미한 소비는 돈을 흘려보내는 것이고, 가치 있는 소비는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또한 그는 ‘돈을 다루는 사람은 반드시 숫자에 강해야 한다’고 말한다. 수입과 지출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산과 부채를 관리하는 능력은 돈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숫자를 외면하면 돈도 외면한다. 그는 실제로 매일 자신의 자산 상태를 점검하고, 지출 내역을 기록하는 습관을 통해 부를 축적해왔다.
이 장에서는 돈을 부르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돈은 단순히 운이나 기회로 오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습관과 태도를 통해 끌어당길 수 있는 것이다. 돈을 존중하고, 계획적으로 다루며, 숫자에 민감해지는 습관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부자의 첫걸음이다.
🚀 돈의 속성을 이해하라: 흐름과 방향을 읽는 힘
《돈의 속성》에서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는 ‘돈은 흐른다’는 것이다. 돈은 고여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며, 그 흐름을 이해하는 사람이 돈을 다룰 수 있다.
김승호는 돈의 흐름을 읽는 능력이 곧 부를 창출하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돈이 어디서 오고,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파악하면, 돈을 잃지 않고 키울 수 있다.
그는 돈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자산과 부채의 구조’를 파악하라고 조언한다.
자산은 돈을 만들어내는 구조이고, 부채는 돈을 빼앗아가는 구조다. 자산을 늘리고, 부채를 줄이는 방향으로 삶을 설계해야 한다. 그는 실제로 사업을 시작할 때도 이 원칙을 철저히 지켰으며,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또한 그는 ‘돈은 방향을 가진다’고 말한다. 돈을 벌기 위한 방향, 돈을 쓰는 방향, 돈을 투자하는 방향이 모두 일관되어야 한다. 방향이 흐트러지면 돈은 흩어지고, 방향이 명확하면 돈은 집중된다. 그는 자신의 삶을 ‘돈의 방향성’에 맞춰 설계했으며, 그 결과 자산을 축적하고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이 장은 돈의 속성을 이해하는 것이 부의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돈은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흐름과 방향을 가진 에너지이며, 그 에너지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돈의 속성을 이해하고, 그 흐름을 설계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다.